정기적금 특판 + 카드테크로 연봉 200만원 높이는 법

 

많은 분들이 연봉을 올리는 게 최고의 재테크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중소기업, 자영업자, 프리랜서들은 말처럼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개인사업자인 남편과 프리랜서인 저의 수입은 고만고만한데, 물가는 자꾸 오르고 + 주식창은 파랗고 청명한데 어떻게 재테크를 하고 있을까요? 원래 계획한 목표는 3,000만원 저축이었습니다. 정확하게는 (1,000만원 ISA계좌에 한국 배당주 + 1,000만원 적금 + 1000만원 달러 전환 및 미국주식 투자)였어요. 하지만 작년 초,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과 연준의 물가잡기전쟁으로 환율이 미친듯이 오르고 제가 투자하고 있는 미국 성장주-애플, 마소, 엔비디아 등이 미친듯이 떨어지면서 달러 대신 약 2,000만원 정도를 적금으로 몰아넣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1] 고금리 적금 특판 + 엘포인트 적금 + 이벤트 참여용 적금[2] 카드테크로 부부 연봉 200만원 높이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현재 열심히 저축중인 적금들, 매달 체크하고 있어요)

[1] 저희 부부 적금은 현재 매달 고정적으로 남편 청년희망적금 50만원 + 제 청년희망적금 50만원 + 신협 적금 75만원 + 엘포인트 적금 20만원 = 이렇게 195만원씩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밖의 자잘한 단기 이벤트 참여용 정기적금이 있는데요. 하나씩 소개해볼게요. ① 청년희망적금은 해당하는 분들은 가입했을 비과세 + 정부지원금 36만원을 포함해 계산시 이율10%에 해당하는 적금입니다. 나왔을 당시 엄청 핫했고 가입 못한 분들은 박탈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금리가 올라가는 이 시점에서 요즘 특판으로 7~8%도 가능합니다. 또한 신협,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은 세금 우대 혜택도 가능하지요. 중요한 점은 특판이 떴고 내가 해당이 된다?? 무조건 해야 합니다. 적금의 장점은 선가입 후고민해도 늦지 않다는 것. 내 원금은 무조건 보전할 수 있으니까. 금리가 점점 오르는 이 시점에선 가입한지 6개월 이내의 상품은 괜찮은 적금 특판이 나왔을시 깨도 무방합니다. ② 신협 적금은 75만원씩 36개월 *4.3% * 조합원 비과세(1.4%)! 2금융권은 언제나 5,000만원 이하로 저축하기를 먼저 추천드립니다. 조합원 비과세가 3,000만원까지 가능하길래 75만원 * 36개월 = 2,700만원짜리 적금을 2020년 7월에 들었습니다. 당시 금리가 엄청 내려가고 있어서(연준이 막 퍼줄때였음, 마이너스 금리) 4.3%는 특판에 해당했습니다. 요즘은 아니지만, 올해 7월에 만기라 당연히 해지하면 안되겠죠. 비과세까지 하면 내년에 약 178만원을 이자로 수령하겠네요 ㅠㅠ. 인내의 열매~ (한줄 요약) 새마을금고, 신협은 정기적금 특판을 자주 뿌리기 때문에 월재연 [정보교환] 신협 수협 게시판에 새글알림을 신청하고 자주자주 보고 있습니다. ③ 엘포인트 적금은 부산은행*엘포인트 이벤트로 적금 가입시 매월 20만 엘포인트를 현금대신 납입가능한데요. 연 3.35%짜리라서, 매월 20만원 납입시 12개월 뒤 이자는 36,843원, 그러나 엘포인트를 롯데상품권을 저렴하게 구매해 납부한다면? 그 차액만큼 이자가 많아지는 셈인데요. 즉 롯데상품권10만원을 97,000원에 2장 구매 = 차액 6,000원*12개월 = 72,000원! 이 경우 원금 240만원에 대한 이자는 36,843원 + 롯데상품권 구매차액 72,000 = 이자 108,843원으로 약 10%에 해당하는 이율입니다. 안 할 이유가 없겠죠? 참고로 롯데상품권 딜은 자주 뜨지않는데, 오케이 캐시백에서 두툼 2,300원 지원딜은 상시 있습니다. 이 경우 한 달 4,600원 차액이니 좀 아쉽지만, 그래도 8.5%의 이율을 보여주네요. ④ 이벤트용 적금 + @우리종합금융 정기적금 10만원*12개월 10%! 우리은행에서 적금 들면 두세달 뒤에 스벅 준대서 10만원씩 넣어놓습니다. 스벅 받고 해지할 예정~. 은행에서 문자 날라오면 잘 읽어봅시다. 제일은행에서 예금 200만원 가입시 네이버페이를 2만원! 요고 상시이벤트이던데, 이런 건 받고 해지할 용도구요, 우리종합금융 이라는 앱에서(우리은행 아님 주의) 매 달 신규 고객 대상으로 10만원 한도의 10% 적금을 내놓아요. 신규가입하여 작년부터 10만원씩 매달 넣던 적금 120만원 만기되어서 이자가 59,000원이 생겼네요? 아마 우리종금 cma에 미리 넣어둔 금액에서 생긴 이자가 있나봅니다..ㅎㅎ 요런 이벤트성 적금도 들어주세요. (이벤트용 적금 가입할 때 주의사항) 20일 제한에 걸릴 수도 있으니 적금특판을 들고 나서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우리종합금융 만기금 + 이자)

[2] 카드테크(카드 + 재테크)는 다름 아닌 카드신규 발급을 통해 10~20만원까지 부수입을 올리고 해지하여 내년에 다시 참여하는 것입니다. 귀찮음을 극복하고 세팅하고 나면 매년 부부 합산 200만원 이상!! 생깁니다!! 남편의 메인 카드인 국민 + 현대! 제가 매달 쓰는 카드인 신한 + 현대를 제외하면 각각 7~8개의 카드사가 남습니다. 다들 카드를 2~3개 이상으로 쓰시지는 않잖아요. (농협, BC바로카드, IBK, 롯데, 삼성, 현대, 신한, 국민, 우리, 하나카드사까지 총 10개의 카드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네이버페이,오케이캐시백, 페이북, 핀크, 토스 이 5개의 플랫폼을 확인해 내가 이번달에 가입할 수 있는 카드 중 가장 혜택이 괜찮은 카드를 신규발급하여 혜택요건을 ‘꼼꼼히’ 확인해 사용한 뒤 약 2~3달 뒤에 카드 캐시백을 10~20만원 받고 바로 해지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 보통 이런 캐시백 이벤트는 1년 이내 이벤트중복 불가 + 해당 신용카드 결제이력이 6개월간 없어야 합니다. 올 해 7월에 캐시백을 받고 해지했다면 내년 8월에 다시 이벤트 참여 가능하고, 결제이력은 당연히 1년간 없을 테니 신경 안써도 됩니다. 즉, 카드 해지 날짜가 아닌, 캐시백을 언제 받았는지 정확한 날짜를 엑셀, 구글캘린더, 메모장 등에 정리해야만, 풍차 돌리기가 가능합니다. (한 개 더 미세 팁) 카카오페이, 페이코에서도 발급이벤트가 있지만, 위의 5개만 추천하는 이유는 페이코 포인트, 카페 포인트로 받는 것보다 현금! 주는 게 좋아서, 네이버페이포인트는 현금화가 편하니(시럽앱) 넣었습니다.
(도대체 1년이면 이게 얼마야?)

신용카드를 많이 만들면 신용등급에 지장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될 수 있어요. 결론은 저는 지장 없었습니다. 리볼빙 쓰지 마시고 매달 잘 갚으면 신용카드사에선 좋은 고객인데 왜 신용등급을 깎겠습니까? 주택 대출 이자 + 신카 잘 갚기 = 신용등급 UP 되는 것은 느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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