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로 누리는 알뜰한 생활의 꿀팁!
지역 농가도 살리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면서
알뜰 구매도 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카드로 지역 농산물(이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 농산물(Local Food)을 구입할 때
구입액의 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지난 11월 14일부터 운영 중인데요!!
(본래 올해 12월까지 행사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 농산물 구입이 곧 탄소중립 실천
* 그린카드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활용해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카드
기존 그린카드는 소비자가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때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입니다.
그동안의 에코머니는 농식품부의 무농약‧유기인증 농산물과 저탄소인증 농산물 등을 구입할 때나,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환경성적표지 인증(저탄소제품 인증 포함) 제품 구입 시 지급해 왔는데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인해 에코머니 포인트 지급처가 확대된 것이죠.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우 농식품이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가 짧아 탄소배출 및 폐기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친환경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매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전국의 모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농산물 직거래 우수 사업장’으로 인증 받은 38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우선 선정된 2곳에서 시행중인데요,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싱싱장터) 아름점, 도담점입니다.
(시범사업 단계이니 그렇겠지요.)
참고로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새롬점은 2023년 1월에, 소담점은 2024년에 문을 연다고 하네요!
살림에 보탬이 되는 저탄소농산물 구입!
저희 동네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어 평소에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지역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산물마다 생산자 표시가 되어 있어서 믿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제품별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률을 보면 ‘저탄소농산물’이 15%로 가장 높아요!
< 제품별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률 >
대상 제품 |
|||||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 |
기타 인증 |
||||
환경표지 |
환경성적표지 |
저탄소제품 |
재활용 의무이행 |
저탄소농산물 |
친환경농산물 |
5% |
2% |
6% |
10% |
15% |
5% |
싱싱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린카드로 구입 시 구매액의 10%를 에코머니로 지급한다고 하니 더욱 반가운 소식인 것 같아요.
시범운영이 끝나고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운영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친환경 생활은 물론 캐시백 혜택도 받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리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린카드 연계 로컬푸드 구매 포인트제는 탄소중립‧환경보호 등
로컬푸드 직매장의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2023년부터 참여 직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동네 가까운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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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는 어디서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제 지갑 속 많은 카드 중에 그린카드를 발견하게 된 건 미술관에 갔을 때 입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대구미술관을 가게 되었는데요.
입장료를 결재하려던 순간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입장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 후로 그린카드 혜택을 알아보니 에너지절약, 녹색소비 등 에코머니 적립은 기본이고
놀이공원, 외식, 영화, 공공시설 무료입장 또는 할인 등 생각보다
생활 전반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서 많은 카드 중에서도 꼭 챙겨 다니는 필수카드가 되었답니다.
그럼 그린카드는 어디서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바로 이곳 에코머니 홈페이지의 카드서비스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한 발급사를 확인 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및 후불교통 요금 자동 차감과 캐시백으로
현금처럼 사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답니다.
친환경 생활도 실천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그린카드 사용은 알뜰한 생활의 꿀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탄소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지역 소비자와, 이용객 증가로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 농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36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