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 단장: 질병관리청장 지영미)으로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집중접종기간 운영실적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습니다.
추진단은 12월 30일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에서 52.4%(약 41만건), 60세 이상에서 30.7%(약 387만건)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응하여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거주자 등 고위험군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행변이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집중접종기간을 11월 21일부터 6주간 운영했습니다.
<코로나19 동절기 집중접종기간 운영개요> (추진목표)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 접종률 달성 (실시기간) ’22.11.21.(월) – 12.31.(토) (1회 연장, 12.18일→12.31일) (권고대상)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결핵·한센 시설 등) 내 거주/이용자 및 종사자 |
집중접종기간 동안, 60세 이상 접종률은 13.4%p(17.3%→30.7%),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34.8%p(17.6%→52.4%) 증가했습니다.
<주간 일평균 접종건수 및 누적 접종률>
도별 접종률은 전남이 감염취약시설(63.1%), 60세 이상(38.8%)에서 모두 가장 높았으며, 집중접종기간 상승폭이 가장 높은 시도는 감염취약시설은 대구(42.3%p↑), 60세 이상은 경북(16.0%p↑)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설별 접종률은 대상자 규모가 큰 요양병원·시설의 접종률 증가(17.7%→52.7%)가 전체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 노숙인 시설(60.7%), 결핵·한센인 시설(58.2%), 노인주거복지시설(57.6%) 순
최근 확진자, 위중증·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상황이 불확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집중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접종 노력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에, ➊예약없는 접종, ➋요일제 폐지, ➌예진인원 제한 해제, ➍예진표 제출 간소화 등 접종편의 대책은 유지되며, 최신 연구결과를 토대로한 2가백신의 접종효과에 대해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지속 홍보할 예정입니다.
지자체 대상 행안부 재난관리 평가지표에 ’60세 이상 대상자 대비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23년에도 유지하며, 감염취약시설 대상 설명회*를 통한 현장 소통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 장애인시설 설명회 (12.27.~12.29.), 요양병원·시설 설명회 추진(1월초, 복지부 협조)
지영미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지자체와 의료계의 노력 그리고 국민의 접종참여 덕분에 아직까지 일률적인 거리두기 없이 동절기 재유행에 대응해왔다”며, “집중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접종 필요성은 줄어들지 않는 만큼,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거주자께서는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코로나19 관련 주요 안내 사항을 소개해 드리는 내용으로,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활용하였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