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심해지는 ‘불면증’… “건강 수면 10계명”

 

[뉴스토피아]꿈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자는 동안 능동적인 정신적 활동을 멈추게 되는데, 그런 가운데 어떤 정신적 활동이 감지되는 것을 이라고 부릅니다. 꿈은 현실의 모습과 닮았으면서도,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이며 괴이한 특성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꿈은 조상이나 신의 계시, 좋은 일이나 안 좋은 일이 생길 조짐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정신분석적 이론에서는 꿈을 무의식적 소망이 상징화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현실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소망이나 욕망을 깨어 있는 동안에는 자아가 억압하고 있다가, 자는 동안에는 억압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원초적인 특성이 내보여 진다는 것입니다. 한편, 우리의 뇌는 학습하거나 경험한 것을 자는 동안 재현하고 재정리하여 기존의 기억들과 통합하게 되는데, 최근 연구에서 꿈은 이러한 기억의 재현·재정리 과정의 파생물이라고 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꿈의 생물학적 기전이나 기능은 아직까지 많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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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꿈 자체가 뇌에 해로운 영향이 있지는 않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뇌에 영향을 주는 약물, 뇌의 퇴행성 변화에 등에 의해 생생한 꿈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반복적인 악몽으로 주관적 고통이 심하거나 꿈꾸는 내용을 몸으로 행동한다면 이에 대한 의학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아예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를 불면증이라고 하는데, 불면증이란 다음날 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로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잠을 못 자는 상태입니다. 정신생리성 불면증은 스트레스로 인해 우선 불면증상이 생긴 후, 불면증상이 지속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 및 두려움으로 인해 자율신경이 흥분되고 이로 인해 불면이 다시 찾아오는 악순환을 겪는 불면증입니다. 만성불면증의 대다수가 이러한 인지행동적 왜곡에 의해 진행되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면증에 대한 제대로 된 접근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불면증이 악화되고 지속되는 이유에 대한 이해가 우선입니다. 불면증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단기 불면증은 전체 인구의 30-50 %에서 발생합니다. 일시적인 불면증이 아닌 만성 불면증의 유병률은 선진국에서 적어도 6% 정도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성인에서 17~23% 노년층에서 29.2%까지 보고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면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훨씬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흔하게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면증의 자연 경과에 대한 연구를 보면, 70%의 환자가 1년 동안 지속적 증상을 보였고, 46%3여년에 걸쳐 지속적인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면진정제의 사용 빈도는 국내에서는 2011년에 일반 인구의 1.47%에서 수면진정제가 처방이 되었으며, 80-89세 노인의 5.4%가 처방을 받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수면장애인 불면증은 심근경색, 관상동맥 심질환, 고혈압 등 각종 심혈관 질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고, 각성과 정서 등에 장애를 일으켜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남용, 약물남용 등 각종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뉴스토피아]수면 시간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면역 및 신진대사에서부터 인지 능력과 관련한 뇌 활동에 이르기까지 세포와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생리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성별과 같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인공조명 같은 환경적 요인 등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다양합니다. 특히 연령의 영향력이 큰데,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이 어른보다 수면 시간이 길고, 젊은이가 노인보다 수면 시간이 짧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노년기에는 정상적으로 일주기 리듬 변화 및 활동량 감소 등에 의해 불면증이 흔히 발생합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수면장애를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정상적인 노화 현상인지 아니면 질환으로 봐야 할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감별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인생의 3분의 1이나 되는 긴 시간을 자면서 보냅니다. 잠을 통해 충분히 피로감이 회복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불면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또 불면증의 2차적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수면전문의의 진료를 받기를 권유합니다. 참고로 건강한 수면을 위한 10계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참조해서 기나긴 겨울밤을 하얗게 새우지 말고 각종 신체, 정신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잠을 잘 수 있기를 바랍니다.[뉴스토피아] [건강 수면 10계명] 1.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한다. 2. 잠자리에 소음을 없애고, 온도와 조명을 안락하게 한다. 3. 낮잠은 피하고, 자더라도 가능한 짧게 제한한다. 4. 낮에 하는 적당한 운동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5.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은 피한다. 6. 잠자기 전 과도한 식사를 피하고 적당한 수분을 섭취한다. 7. 수면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8.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피한다. 9. 잠자리에서 독서나 TV 시청 등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다. 10. 잠들지 않고 잠자리에 오래 누워있지 않는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5130078&memberNo=468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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