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2021/22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화려한 커리어에 더 눈부신 업적을 추가했다.
레알은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승점 13점 차로 제치고 라 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을 구단 역사상 14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게다가 레알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 첼시, 맨체스터 시티를 차례로 격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레알과 맞붙은 팀은 리버풀이었다. 그러나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의 수 싸움과 골키퍼 티부 쿠르투아의 선방 쇼, 그리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1-0으로 제압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의 네 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레알은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UEFA 슈퍼컵 우승까지 차지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 “그는 나에게 많은 조언을 해줬다. 아버지 같은 존재다. 그는 내게 언제 자신감을 심어줘야 하고, 언제 엄격하게 대해야 하는지를 완벽하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알고 계셨나요?
안첼로티는 선수와 감독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단 일곱 명 중 한 명이다. 그 외에는 미겔 무뇨스,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요한 크루이프, 프랑스 레이카르트, 펩 과르디올라, 지네딘 지단이 선수와 감독으로 챔피언스 리그 정상에 올랐다.
펩 과르디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