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 증상, 원인(딸기혀)

여러분 가와사키병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가와사키병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꼭 알아 두고 대비해야 하는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을 말하는데요.

  이 병은 심장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질환이지만 현재까지도 명확한 원인과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해 늦지 않는 선에서 치료받는 것이 최선인데요.

  다만 문제가 있다면 감기를 비롯한 독감으로 인한 고혈과 구분이 쉽지 않다 보니 알아차리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해요.

오늘은 아이들이 조심해야 하는 가와사키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가와사키병]  

이 병은 5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는 후천적 급성 혈관염으로 우리나라에서만 국한되어 발생하는 것이 아닌 미국을 포함해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데 그 중에서도 극동 지역 아시아인에게 비교적 흔히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   이 병이 가장 무서운 것은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예방 방법도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만,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인의 환자가 많다 보니 유전적 성향이 강하지는 않을까 추측하고 있으나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없다고 해요

.   그렇다 보니 현재로서는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 이제 가장 중요한 증상에 대해 알려드릴 테니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반복되어 발생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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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와사키병 증상은?]  

가와사키병은 전형적으로 임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소수에게는 이렇다 할 증상이 없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한데요

.   전형적인 증상들로는 38.5도 이상의 고열을 비롯해 사진말단의 부종, 피부의 부정형 발진, 입술의 균열 및 홍조, 구강점막의 발적, 양쪽 안구 결막의 출혈 그리고 딸기혀를 비롯해 비화농성 경부 임파설 종창 등이 있어요

.   특히 성홍열이라고 해서 딸기혀가 관찰되는데 이는 이름처럼 혀가 마치 딸기처럼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인후통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   다른 원인으로 인해 딸기혀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가와사키병으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상태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그렇다면 이 가와사키병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

[3. 치료는 어떻게?]  

가와사키병 치료는 급성기에는 고용량의 면역글로불린과 아스피린을 투여하는데 이때 48~72시간 내에 열이 완전히 저하되면 이를 저용량으로 낮추어 약 6~8주까지 투여할 수도 있는데요

.   보통은 첫 치료에 열을 내리고 가와사키병으로 인한 여러 증상이 완화되지만 10~20%의 환자들은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발열이 지속되는 면역글로불린 불응성 가와사키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   하지만 대부분은 완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퇴원 후에도 저용량의 아스피린은 하루 16~8주간 복용해야 하며 발병을 기점으로 약 1년 동안은 심장초음파 같은 검사를 통해 합병증 발생 여부를 관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가와사키병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 위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 해당 병은 원인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예방법도 없습니다

. 그렇기에 지금까지 알려드린 증상을 바로 알고 사라지지 않을 때는 병원을 찾아 상태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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