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의 주식 투자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종목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삼성전자’인데,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배당주 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종목으로 접근들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필자도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단기 투자가 아닌 배당금과 장기적인 투자 목적으로 매수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성전자’의 배당금의 지급일과 배당일, 배당수익률은 어떻게 되는 지 총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54기 정기주주총회
삼성전자 54기 정기주주총회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3월 15일에 열렸습니다. 만약, 본인이 삼성전자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수량이 많고, 투자금이 많았다면 정기주주총회에 참여해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삼성전자 배당일 및 배당금 지급일
주주총회와 더불어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배당금 소식’입니다. 2022년 4분기 삼성전자 배당금은 4월 14일에 지급되었는데요. 1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361원, 우선주 362원이었습니다.
더불어 2021년도 이후, 배당 인상이 조금 되었는데 올해 5월에도 배당 인상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4분기 실적이 좋지 않다 보니 이 또한 큰 기대는 갖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배당금 지급일의 경우,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1년 1회 지급하는데 삼성전자는 연 4회 배당금을 지급(=분기별 배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배당금 지급일은 4월, 5월, 8월, 11월 중순인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알고 가겠습니다.
(+ 추가 포인트 하나!) 배당금을 받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배당락일’입니다. 다른 말로 배당기준일을 뜻하는데, 쉽게 말해서 배당을 받기 위해서 정해진 날짜까지 배당금을 받고자 하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걸 말합니다. (배당락일 ≠ 배당금을 주는 날짜) <예시 : 삼성전자 2023년 1분기 배당금을 받고 싶은 개인 투자자> → 3월 31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것! → 3월 29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할 것! → 국내주식은 D+2 결제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금을 받기 위한 주주가 되려면 배당락일 2일 전에는 해당 주식을 매수완료해야 합니다. 매수완료 이후, 2일이 지나야 주주로서의 배당 권리를 가질 수 있는데 안전하게 D+3일로 생각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3월 31일에 매수하면 1분기 배당금을 받지 못한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삼성전자 배당수익률
보통주 361원을 기준으로 1년 동안 삼성전자 1주당 배당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배당 수익률을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통주 : 361원 ⅹ 연 4회 = 1,444원
● 보통주 100주 보유 : 100주 ⅹ 1,444원 = 144,400원(세전) 수익 발생
● 배당 소득세(15.4%)를 제하면 대략적인 수익은 약 122,162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2023년 4월 20일 기준) 현재 주가 대비 배당금 수익률 : 122,162원 / 현재 주가 65,300원 = 약 1.87%
1년 동안, 삼성전자 보통주 100주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주가 6만 5천 3백원을 기준으로 배당금 수익률은 약 1.87%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형주 중에서도 초우량기업임을 감안하면 장기적인 투자 목적으로 접근했다면, 약 1.87%의 배당 수익률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위 배당률 수익률 계산은 1년 기준이었고 본인이 분기별 받을 배당금 계산을 하고 싶다면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수량 ⅹ 361원’으로 하시면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포털사이트에 ‘삼성전자 배당금조회’를 검색하시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배당금 조회가 가능합니다. 간단한 절차를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세요.
네이버 포털사이트에 ‘삼성전자 배당금조회’ 검색 후, 조회되는 홈페이지를 클릭합니다. 홈페이지 우측 상단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합니다. (현재는 2022년 기말배당 조회만 가능하며, 2023년 1분기 배당내역은 서비스 제공기간에 확인 가능함)
오늘 알아본 삼성전자 배당금, 배당지급일, 배당수익률 어떠셨나요?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2년 삼성전자의 매출은 잘 방어하였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심각할 정도로 많이 하락했습니다.
2023년에도 반도체 시장이 불안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고, 다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반도체 감산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인위적인 반도체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러한 혹한기에도 예년과 같은 투자 규모를 유지하고자 자회사에서 20조원을 빌리는 등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하루 빨리, 경제 상황이 좋아져서 대한민국 초우량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도 크게 반등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