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작지만 건강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는 견과류는 지구상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은 식품 중 하나다. 견과류의 종류는 맛과 구성면에서 서로 다르지만 모두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에 필요한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더 보기
이제는 아빠 약사가 된 예비아빠약사입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네요. 육아 중 아이가 잠든 틈에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격이 유별나게 꼼꼼한 약사입니다. 내 가족이 믿고 먹은 영양제가 알고 보니 아무런 근거 없는 제품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아 다시는 속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병적으로 식품, 영양제를 공부하는 약사입니다. 제가 알게 된 사실들로 정리한 포스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초유, 초유단백질 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우리 아이는 모유 수유를 오래 하지 못했어요. 모유가 태아의 건강에 중요하다는 점은 매우 동의합니다. 실제로 초유아와, 분유아의 면역 성분 농도를 비교한 논문이 있는데, 출산 직후 초유아의 면역성분(IgG,IgA,IgM)이 분유아보다 실제로도… 더 보기
사후피임약 부작용과 피임 원리 피임은 사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사후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사후피임약은 복용법과 복용시간을 잘 지켜서 복용하시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사후피임약의 경우, 일반 피임약 보다 10배 높은 고농도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부작용을 반드시 알아보고 받으셔야 해요. 사후피임약은 체내 호르몬 농도를 인위적으로 증가시켜 착상을 방해하는 원리로, 복용 시 주의사항 및 복용방법 등에 대해 전문의료진과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해야해요. 부작용 1 .어지럼증, 구토 2. 부정출혈, 배란장애 3. 오심, 피로 사후피임약은 병원 진료 후 구매 가능해요 사후피임약은 일반 피임약보다 10배 높은 호로믄을 함유하고 있어서, 반드시 병원 진료 후 구매할 수 있어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없어요.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72~120시간 이내 복용해야 효과가 있어, 사후피임약 복용이 필요한 경우, 가능한 빨리, 진료 후 약을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사후피임약 복용 시간 별 피임효과 1. 24시간 이내: 95% 2. 48시간 이내: 85% 3. 72시간 이내: 60% 사후피임약 처방 비대면으로도 가능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후피임약은 반드시 병원 진료를 통해 처방받을 수 있는데요. 요즘은 비대면 진료 어플인 :나만의닥터”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어요. 아래의 사진처럼 나만의닥터에서 사후피임약 진료를 신청하면 끝, 약은 진료 후, 근처 약국으로 팩스를 보내거나, 퀵으로 받아볼 수 있어요. 꼭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로 원하는 시간에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주말이나 늦은 저녁까지 진료 가능한 선생님들이 있으니, 급하게 필요한 경우 사용해보세요. 다운은 아래 링크를 눌러서 받으시면 돼요,. 나만의닥터… 더 보기
<참고논문> D’Mello SA, Finlay GJ, Baguley BC, Askarian-Amiri ME. Signalling pathways in melanogenesis. Int J Mol Sci. 2016;17(7):1144. 2. Chung S, Lim GJ, Lee JY. Quantitative analysis of melanin… 더 보기
아삭한 식감과 씹을수록 느껴지는 단맛이 매력적인 파래 무침으로 국으로 전으로! 어떻게 먹어도 참 맛있답니다😋 맛있는 파래를 고르는 요령부터 감태, 매생이와의 차이까지 알려드려요! 안전한밥상 아삭한 식감과… 더 보기
[새해 간 건강 회복법] 구역질 나면 간기능 저하 의심 2~7일은 술 안 먹어야 간 재생… 콩·살코기 등 간세포 재생 도와 간장약 도움되지만 맹신은 금물 오늘도 술, 내일도 술….… 더 보기
이유없는 ‘피로·소화불량·구역질’ 간 때문이였어? 초기 자각 증상 없어 무서운 ‘간질환’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 Q. 간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뚜렷한 이유 없이 몸이 갑자기 피곤해지며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색이 주황빛이나 갈색으로 진해지고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기능이 많이 나빠지면 간에서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 만들지 못해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쉽게 날 수 있고, 작은 충격에 멍이 잘 들 수도 있습니다. 간염으로 인해 항상 피곤함을 느낄 수 있나요? 활동성 간염이 있으면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부족이나 생활 습관 또는 다른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Q. 지방간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지방간 환자 중 지방간염이 있는 경우에는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고 일단 간경변으로 진행하면 다른 원인에 의한 간경변과 동일하게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지방간은 알콜성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뉘는데, 알콜성 지방간의 경우는 절주해야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가장 좋은 치료법은 식이요법(저탄수화물과 저지방식)과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입니다. 당뇨나 고지혈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흔하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Q. A형간염에 한 번 걸려 면역이 생기더라도 B형간염에 걸릴 수도 있나요? A형 간염과 B형 간염은 다른 질환으로, A형 간염에 대한 면역이 있더라도 B형 C형간염은 걸릴 수 있습니다. Q. A형간염이 젊은층에 더 흔한 이유가 있나요? 상하수도 시설과 공중위생이 좋아지기 전에 어린 시절을 보낸 40대 중반 이상의 사람들은 어릴 때 A형간염을 가볍게 앓고 지났기 때문에 90% 정도의 자연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생활수준이 높아진 80년대 이후 출생자인 현재 20-30대는 항체보유율이 20~30% 정도로 낮아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감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A형 간염은 수인성 질환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됩니다. Q. 만성 B형간염은 접종의 의미가 없나요? B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의 의미가 없습니다. 반면에 A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으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B형간염은 모체에서 출산할 때 감염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에게 감염이 안 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치료법은 없나요? 출산할 때 아이에게 면역글로불린과 B형간염에 대한 예방 접종을 하면 수직 감염을 80~90%가량 막을 수 있습니다. 모체의 혈중 바이러스 농도가 높을수록 전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임신 26-28주에 바이러스 농도 검사를 하여 높은 경우 예방적 항바이러스 치료를 권유하는데, 이렇게 하면 수직 감염을 100% 가까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Q. B형간염 보균자 판정을 받았는데 전염성도 없고 위험수준도 낮아 판정 후 병원 검진을 따로 받지 않은지 5년이 흘렀습니다. 이후 다시 전염성이 생길 수도 있는 건가요? 간기능 검사가 정상이고 혈액 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거나 낮은 농도로 존재하는 경우를 흔히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또는 B형간염 보균자라 칭합니다. B형 간염보균자를 흔히 질병이 없는 상태로 오인해서 병원에 다니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도 활동성 간염으로 전환될 수 있고 간세포암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높으므로 적어도 6개월에 한번 정기 검진을 해야 합니다.… 더 보기
평소보다 눈 흰자 노랗거나, 소변 색 갈색이면 ‘간손상’ 의심 간 손상 “혈액응고인자 만들지 못해, 잇몸 출혈·코피 쉽게 발생” A·B형 간염 ‘예방접종’, C형 간염 비위생적인 시술 피해야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간염 증상을 알기 위해선 먼저 ‘간 기능’을 알아야 한다. 간은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고, 필요한 물질로 가공해 온몸으로 분배한다. 알부민이나 혈액응고 인자 같은 물질을 합성하기 때문에, 간 기능이 저하되면 쉽게 멍이 들거나 피가 잘 멈추지 않을 수 있다. 간은 해독작용도 한다. 몸에 들어온 약물이나 술, 독성물질을 해독한다. 담즙산을 만들어 소화작용도 돕는다. 면역세포도 있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간이 망가지면 몸이 갑자기 피곤하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 구토 등이 발생한다. A형 간염 같은 급성 간 염은 초기에는 열, 근육통, 전신쇠약감이 있어 몸살이나 위염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김경아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 기능이 많이 나빠지면 소변 색이 주황빛이나 갈색으로 진해지고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이 생긴다. 또 간에서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 만들지 못해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쉽게 나고, 작은 충격에 멍이 잘 들 수도 있다” 간염의 가장 큰 원인은 바이러스다. 간염 바이러스를 구분하기 위해 발견된 순서대로 A, B, C로 붙였다. A형 간염은 주로 A형 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된다. 체내에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증상이 발생하기까지 2~4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다. 보통 만성간염으로 진행하지 않고 저절로 회복된다. 아주 드물게 급성간부전이 발생, 간이식이 필요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A형 간염은 어릴 때 감염되면 증상 없이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 1970년대만 해도 10세 이하 아동의 약 45%, 20세 이상의 성인의 대부분에서 항체를 보유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위생 상태가 개선돼, 1990년대 후반부터 항체 보유율이 소아 청소년에서 10% 미만, 젊은 성인에서 20~30%로 떨어진다. 김경아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1970년대 초반까지 어린 시절을 보낸 50대 이상에서는 자연면역이 형성돼 약 80~90%의 항체가 있다. 2000대 초부터 소아에서 A형간염 백신 접종이 증가하고 2015년부터 필수접종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항체가 없는 30~40대의 성인 연령에서 증상이 있는 간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B형 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감염경로는 수직감염(B형간염에 걸린 산모에서 신생아에게 전염)이다. 성 접촉이나 비위생적인 시술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성인에서 감염되면 10% 정도가 만성간염으로 발전하나, 수직감염으로 감염되면 90%에서 만성간염으로 발전한다. B형간염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4%에서 감염되어 있으며, 1995년부터 신생아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20대 미만에서의 유병률은 0.2% 정도다. B형 간염의 경우 활동성 간염일 경우 항바이러스 약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C형 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과거에는 수혈에 의해 많이 감염됐으나, 1991년 이후 헌혈 시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가 시행되면서, 수혈에 의한 감염은 드물다. 비위생적인 시술이나 의료행위, 정맥주사 약물 남용, 주사침 찔림 등에 의해서 감염될 수 있다. C형 간염은 50~80%가 만성화된다. C형 간염의 경우에는 최근 매우 효과적인 경구 약제가 개발되어 8~12주간 복용하면 완치율이 95% 이상이다. 김경아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A형·B형 간염은 백신을 맞으면 예방할 수… 더 보기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과일! 과일을 사오면 어느 때는 식탁 위에 두고 다른 때는 냉장고에 넣어 두곤하죠 이렇게 과일마다 보관 방법이 다른 이유는 뭘까요? ⭐국민이 묻고 식약처가… 더 보기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인 다이어트를 지속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올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생활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식습관이나 신체활동과… 더 보기